2016년 7월 4일 월요일

(3)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피해사례 영화 사냥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피해 세번째 사례 사냥 입니다. 사냥은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손현주의 올 여름 기대작이었습니다. 최종병기 활, 끝까지 간다 제작진이 만들어 기대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와디즈는 완성된 영화의 마케팅비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으고 일정숫자 이상의 관객이 동원되면 이익, 이하가 동원되면 손해를 보는 상품을 만듭니다.






* 프로젝트 개요
펀딩기간 : 2016년 6월13~6월 21일
영화 개봉일 : 2016년 6월 29일
목표금액 : 300,000,000원
모집금액 : 300,000,000원

문제 : 사냥은 와디즈의 설명과는 다른 2016년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흥행의 실패는 부수적인 문제입니다.

국내 별점이 가장 많고 객관적인 왓챠의 평점입니다. 2.1점입니다. 2점대의 영화는 4점대의 훌륭한 영화만큼이나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수만명의 평가와 관람객 숫자가 이 영화가 수준이하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직접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영화 장르도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액션인지 블랙코미디인지 호러인지 드라마인지요. 




투자는 투자자들이 했고 와디즈는 손실의 위험을 알렸고 중계회사일 뿐인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첫째, 와디즈는 크라우드 펀딩에 올라올 제품(컨텐츠)에 대한 검증 과정을 소홀히 했습니다. 혹은 이번의 경우 하지 않았습니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회사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받고 싶어하는 좋은회사를 발굴하고 좋은 상품, 서비스, 컨텐츠를 발굴하여 대중에게 알려 대중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회사입니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로 회사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선정된 회사의 제품(서비스)을 홍보하는 페이지(글, 이미지, 동영상)를 만들고 펀딩 내용을 대중에게 알립니다. 국내 최고의 문화컨텐츠팀이  펀딩받을 회사의 컨텐츠(제품, 서비스)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아래의 와디즈의 사냥 홍보 페이지를 보면 누구나 평균 이상의 작품이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최종병기활과 끝까지 간다의 제작진이 참여하여 최대한의 작품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라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2016년 최악의 영화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완성도가 제로입니다. 


주연진은 매우 훌륭합니다. 영화를 보신 많은 분들이 배우 특히 조진웅 때문에 봤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최소 500만이 넘은 영화들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입니다. 
 6월~7월초에 흥행이 엄청났다며 다시 한번 기대감을 높입니다. 최소한 기본은 갖춘 영화일 때 흥행도 있는 것이지요.

제작진도 화려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최종병기활, 명량, 끝까지 간다, 악의 연대기를 만든 회사와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롤 높혔다고 합니다. 




와디즈는 위와 같은 펀딩 홍보 자료를 대중에게 공개했습니다. 280여명의 대중은 훌륭한 배우에 완성도 높은 영화를 기대하며 3억원이란 거금을 마케팅비로 투자하였습니다. 

영화는 평점 2점대의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전체를 놓고 봤을때 이영화는 2016년 최악의 영화로써 손색이 없을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와디즈를 믿고 투자한 280여명의 투자자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흥행이 실패해서가 아닙니다. 흥행에 실패했더라도 기대한 만큼의 작품이 나왔다면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며 영화를 응원했을 것입니다. 기대이하의 컨텐츠에 내돈이 투자되었고 내돈으로 인한 마케팅으로 나쁜 컨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진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것입니다. 

불과 개봉 16일전에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영화는 2015년에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컨텐츠팀 3~4명이라도 철저한 보완하에 영화를 보았다면 이 펀딩을 진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냥 와디즈 일반 직원이 봐도 진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와디즈는 이 펀딩은 제작펀딩이었고 제작펀딩은 영화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펀딩의 전권을 가진 와디즈가 이미 만들어진 영화를 비공개로 평가하겠다는 조건을 거는데 거부하는 영화사는 의심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사냥 케이스 처럼요. 

둘째 와디즈는 대중에게 공개해야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은 제품이 완성되기전에 진행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높습니다. 때문에 리스크에 대한 부분을 명시해야 합니다. 사냥의 경우는 크랭크인 한달전 원래 감독이 해고당하고 해고당한 감독은 시나리오를 돌려달라고 주장하는 중입니다. 해고당한 천진우 감독은 회사지분과 급여, 시나리오 비용을 모두 돌려준 상태이다. 자세한 내용 -> http://osen.mt.co.kr/article/G1110211023

영화에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배우도 연출진도 아닌 감독입니다. 시나리오를 직접 쓴 감독이 내부 문제로 불화를 일으키다가 해고될 정도로 큰 일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리스크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와디즈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고 국내 최고의 컨텐츠 팀을 보유했음에도 컨텐츠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나쁜 컨텐츠에 대중의 돈이 들어가 더 많은 대중이 그 컨텐츠를 보는 악순환을 만들어 냈습니다. 

와디즈의 사과와 피해보상 가장 중요한 앞으로는 이런 대중을 기만하고 속이는 크라우드 펀딩 상품이 나오지 않게 만드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크라우드펀딩 피해사례 설문조사입니다.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goo.gl/forms/xsVfmrx6nwFtvnBB2
크라우드펀딩 피해자 페이스북 그룹입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244652562586306/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