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1일 목요일

2016년 최악의 영화 사냥, 최고의 영화 '부산행' 투자 이야기


저는 저번주 일요일(7월 17일)에 영화 부산행을 보았습니다. 보고 나오면서 2016년 최고의 상업영화라 판단했습니다. 작품성이 최고인 영화는 아닙니다. 감독이 대중성을 위해서 많은 것을 포기한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 10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정도의 스토리, 재미, 감동, 의미를 갖추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갑자기 와디즈에서 투자했다가 쓰디쓴 실패를 본 '사냥'이 떠올랐습니다. 와디즈가 '부산행'에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면 펀딩도 성공하고 수익도 크게 났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와디즈 영화 크라우드펀딩 '사냥'은 63만명 정도가 봐서 투자금액의 70% 손해가 났습니다. 140만원이 1주일만에 날라갔습니다. 와디즈는 사냥에 대한 컨텐츠 평가를 하지도 않았구요. 왓챠만 봤어도 이런식의 투자를 진행하지는 않았을텐데...




이어서 자연스럽게 '사냥'같은 저질 영화가 아니라 '부산행'에 투자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이어졌고 검색을 해서 NEW라는 회사가 부산행 제작부터 배급까지 총괄한 코스닥 상장사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와디즈 사냥 크라우드펀딩의 손해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이 들어 다음날 NEW의 주식을 매입하기에 이릅니다. 7월21일 결과인 증권계좌입니다. 7.3% 41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만 들고 있고 매도하려고 합니다.


와디즈의 사냥 프로젝트를 참여하여 처참한 실패를 맛보고 내가 해도 와디즈보단 잘하겠다는 생각을 줄곧 해오다가 기회를 잡아 아직까지는 성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와디즈는 지금처럼 계속 영화 펀딩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90%이상의 영화펀딩은 실패할 것으로 봅니다. 이번 사냥과 부산행 투자를 진행하면서 제가 와디즈의 영화 펀딩을 진행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영화 펀딩에 조언이 필요하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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